경남도,5월 봄 맞아 봄꽃 축제 활기
붉은 꽃물결 따라 하동·울산 등 인기
경남 지역에 붉은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축구장 21개 규모의 들판을 채운 꽃양귀비부터 300만 송이 장미까지. 선선한 5월 날씨 속에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경남의 꽃 축제를 소개한다.
축구장 21개 규모의 붉은 꽃물결…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 사진= 하동군 ‘제12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열린다.
축제의 중심은 축구장 21개 규모에 이르는 대형 꽃단지다.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수레국화,유채꽃,금영화,안개꽃 등 약 1억 송이 이상의 꽃들이 들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꽃밭 곳곳에는 테마 공간도 마련한다. 독특한 모양의 박을 전시한 ‘희귀박 터널’을 비롯해 이색 꽃밭과 잔디 공원 등을 조성한다.
올해는 ‘철쭉분재 작품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유롭게 펼쳐진 양귀비 꽃밭과 다른 분위기로 정교하게 가꾼 철쭉분재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생명 존중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유기견 입양 프로그램인 ‘댕댕이에게 희망을’을 진행한다. 유기견 분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양귀비를 소재로 한 패션타투 체험과 천에 자연의 색을 입히는 꽃물들이기 체험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00만 송이 장미가 도심 가득…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대공원장미축제 / 사진= 울산대공원장미축제 5월 하순엔 울산 도심 한가운데가 장밋빛으로 물든다.
‘제18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은 5만6174㎡(약 1만6900평) 규모 공간에 265종,약 5만7000본의 장미가 심긴 국내 대표 장미 군락지다. 한 해 약 300만 송이 장미가 피어나 전국 최대 규모 장미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장미원 내부는 단순한 화단 형태가 아니라 테마 정원으로 꾸몄다. 큐피드의 정원과 비너스의 정원,미네르바의 정원 등 신화적 콘셉트를 가진다. 공간마다 서로 다른 품종과 색감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낮에는 붉고 흰 장미가 햇살 아래 색을 드러내고,밤에는 경관조명이 장미원 전체를 감싼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 점등식과 퍼레이드,불꽃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남문광장과 장미원 인근 무대에서는 로즈밸리콘서트와 러브뮤직콘서트,시민 참여 공연 등을 진행한다.
장미원 일대에는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장미원 산책과 함께 공원 내 피크닉 공간과 놀이시설,동물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微信扫一扫 立即联系我们